【헬스코리아뉴스】뇌가 작동하는 것을 보면 사람이 언제 실수할지 미리 알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르웨이등 5개국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22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뇌를 관찰한 결과 사람이 언제 실수를 할지 점칠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단조로운 일을 할 때 뇌가 '휴식 모드'로 전환했으며 휴식 상태로 들어간 뇌의 부위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관찰한 결과 “언제 실수를 할지 예측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의 톰 아이케리레박사는 “휴식 상태에서 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뇌 부위로 피가 흘러들어갈 때 뇌 잘 돌아가지 않는 느낌이 드는 그런 상태는 누군가 실수를 저지르기 30초 전에 시작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는 예측경고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