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3월 말 잠실 롯데백화점을 통해 세계적인 와이너리 화장품 ‘다비(DAVI)’를 선보인다.
‘다비’는 미국 명품와인 ‘로버트 몬다비(Robert Mondavi)’의 4대를 이은 전통 제조비법과 철학을 계승해 최상급 와인 포뮬라 비법을 담은 화장품이다. 몬다비 가문은 와이너리 노동자들이 캘리포니아의 강한 햇볕과 고된 노동에 불구하고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포도와 와인을 항상 먹고 만지기 때문이라는 가정 아래 피부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2004년 ‘다비’를 출시한바있다.
LG생활건강 피부과학연구소는 몬다비가의 다비 포뮬라에 LG만의 독자적인 화장품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아시안 뷰티 시장에 적합한 더욱 풍부한 사용감과 효능을 갖춘 ‘다비’ 화장품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토너 3종, 필수 에센스 1종, 세럼 3종, 아이크림 2종, 크림 4종, 스페셜케어 5종, 클렌징 3종, 자외선차단제 및 비비크림 3종으로 향후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총 10개 백화점 매장에 다비를 런칭하고, ‘다비’ 브랜드의 아시아시장 판권을 독점해 아시아에서의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북미 시장 진출까지 모색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김병열 화장품 내츄럴마케팅 상무는 “‘다비’는 오휘, 후, 숨, 빌리프, 프로스틴에 이어 LG의 브랜드 파워를 이어갈 6번째 백화점 브랜드”라며 “‘다비’를 통해 고급화장품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비’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