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브랜드 ‘식물나라’가 새로운 디자인과 성분으로 소비자들을 찾는다. 식물나라는 1994년 스킨·로션을 비롯해 밀크로션, 클렌저, 보디 클렌저 등의 기초화장품 출시를 시작으로 저자극·친환경 이미지를 내세워 인기를 얻었던 브랜드이다.
CJ올리브영은 4일 식물나라 제품들을 리뉴얼해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리뉴얼 제품 라인은 클렌징라인 5종으로 ‘더 풍성한 스노우 폼’과 ‘더 풍성한 스토밍 폼’은 지난 1일 이미 출시됐으며, ‘더 깨끗한 클렌징 오일’, ‘더 특별한 클렌징 오일’, ‘더 순한 클렌징 워터’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더 풍성한 스노우 폼’은 단 1초 만에 탄력 거품이 풍성하게 생성되는 제품으로 미세한 거품 입자가 피부를 보호해 세안 시 피부자극을 줄여주며, ‘더 풍성한 스토밍 폼’은 쫀득쫀득한 생크림 질감의 거품이 모공 속 피부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 올리브영 관계자는 “새로운 PB브랜드를 론칭하기보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자는 의견에서 국민 브랜드였던 식물나라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브랜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발견한 신개념 포뮬러를 적용한 신제품을 이번 달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애정을 갖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