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3월 8일 충북 오송 소재 생명과학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13 화장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화장품의 날은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 증진 및 인식 개선과 화장품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만든 것으로 화장품협회는 지난 2004년에 3월 3일을 화장품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올해 3월 3일은 일요일로 부득이하게 날짜를 옮기게 됐으며,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와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화장품협회는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및 협회장 표창과 함께 화장품 산업 트렌드, 매스컴에 비춰진 화장품산업, 2013년도 화장품 정책 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방침이다. 업체들 역시 화장품의 날을 기념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화장품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낮고, 첨단기술이 융합된 미래지향적 특성을 가진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협회는 화장품산업 육성과 이미지 제고를 위해 3월 3일을 화장품의 날로 제정하게 됐다”며 “이번 화장품의 날을 통해 화장품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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