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중 긴급의료서비스 또는 진료 가능한 병원·약국 안내가 필요한 경우 국번없이 110번으로 전화를 걸면 궁금증이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9일~11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110콜센터는 110트위터(@110callcenter), 페이스북(110call), 온라인 채팅·수화상담(m.110.go.kr)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110콜센터는 의료기관 안내 외에도 교속도로·국도의 교통상황, 대중교통 연장운행 시간 문의, 날씨 등 각종 귀성정보를 문의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기간 110콜센터 상담·안내한 건수는 2789건이며, 주요 내용은 진료병원 및 당번약국 문의, 무단 주·정차단속, 고속도로·국도 등 교통상황 문의, 버스불편신고, 동파·단수에 따른 대책마련 요구와 설맞이 지역 민속축제 안내 등이었다.
한편, 110콜센터는 8일 오후 서울역과 용산역 일대에서 철도 이용 귀성객을 대상으로 110콜센터와 국민신문고 이용안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기념품을 배포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