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주요 원인도 결국은 스트레스
유방암 주요 원인도 결국은 스트레스
  • 김성수
  • admin@hkn24.com
  • 승인 2013.02.05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성수 소람한의원 대표원장
2012년도에 총 351만명을 건강검진한 결과 국가암검진이 72만명, 지역주민 건강검진이 56만명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관리협회는 지난해 총 35만명에 대한 건강검진과 각종 기초검사를 실시했으며, 위암과 간암 등 암환자 약 3200명을 확진했다. 또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직장인 41만명, 공무원 11만명, 영유아 3850명 등 총 53만명이 검진을 받았다.

이외에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7만4200명, 사업장 등 단체 검진 32만명, 보육시설 영유아검진 1만6170명, 학생검진 22만8500명, 기생충검사 14만7000명 등이었다. 이는 전년도보다 19.8% 증가한 수치로 매년 검진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건강검진을 통해 건협은 갑상선암을 보유한 환자 1142명을 확인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위암환자 605명, 유방암 512명, 대장암 281명 순이었다. 또 자궁암 203명, 폐암 202명, 간암 155명, 전립선암 39명 등 모두 3139명의 암환자를 발견했다.

최근 암관련 보고서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암발생률이 이렇게 높아진 이유는 인체의 면역력저하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의료계는 보고 있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는 모든 질환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암 발병을 주도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스트레스는 인체의 모든 리듬감을 파괴해 면역력을 약하게 하여 다양한 육체적 질병으로 이어진다. 지나친 심리적 스트레스는 수면장애, 식욕부진, 피로감 등 여러 증상들을 동반하며 인체의 면역력을 파괴하고 호르몬 균형 상태를 깨뜨려 암세포와 같은 돌연변이 세포의 증식을 촉진한다.

특히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면서 젊은 나이일수록 재발과 전이의 위험성이 높아진 결과 보고는 충격적이다. 유방암의 발병률보다 더 무서운 문제는 전이라고 볼 수 있다. 유방암의 경우 수술 후에도 10년 넘게 꾸준한 관찰이 필요할 정도로 전이와 재발률이 높은 암이다.

유방암의 재발률을 살펴보면, 유방절제 수술 후 재발률은 20~30%에 달하며, 수술 후 3년 내 재발률이 70.9%, 수술 후 5년 내 재발률이 92%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유방암은 완치 여부에 관계없이 꾸준히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여겨진다.

미국의 3대 암센터 중 하나인 엠디앤더슨 암센터의 코헨 박사는 “면역성이 낮으면 당연히 다른 병균이라든지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기에서 병 혹은 암 같은 게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암치료에 있어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유방암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다. 따라서 유방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화를 부르는 부정적인 사고방식보다는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마음을 차분하게 내려놓는 것이 조기에 암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한의원에서는 유방암의 치료를 위해 면역을 올려주는 약침을 기본으로 인체의 한열승강 밸런스를 맞춰주는 뜸,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주어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침과 탕약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