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회장 최영욱)는 오는 29-30일 양일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글로벌 첨단 제제 기술 (Global Cutting-Edge Technology in Pharmaceutical Sciences)’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식품의약품안전청, 광주컨벤션뷰로,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후원으로 열리며,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등으로부터 15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학자 및 각계 연구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물동태학 및 약물동력학의 세계적 석학 William Jusko 교수 (뉴욕주립대학)와 심창구교수 (서울대)의 기조 강연을 비롯해 Kakuji Tojo 교수 (일본 큐슈공대) 와 Jackie Yang 교수 (싱가포르, 생명공학 및 나노기술연구소) 및 국내외 석학 32인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또한 AFPS(Asian Federat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s)회장인 말레이시아의 Eddy Yusuf 교수, 2015년도 AFPS 개최국인 태국의 부회장인 Sompol Prakongpan 교수 및 2017년도 AFPS 개최국인 중국 약학회 부회장인 Xiaoliang Wang 교수가 참여해 논문을 발표한다.
최영욱 중앙대 약대 교수는 “국내외 학계, 산업계, 연구소, 정부기관으로부터 초청된 연자 및 연구자들이 참여한 국제학술대회가 약제학 분야의 글로벌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하고 연구동향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국내외 약학의 발전을 위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학회는 미래지향적 신약개발전략의 토대를 구축하고 새로운 제제 개발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산학연의 내실 있는 결속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