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길이 변화가 출산율 문제를 나타낸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학 연구진은 다른 불임연구에 등록된 103명 중에서 30개의 정자 머리, 몸체, 편모 등을 측정했다.
또한 농도와 운동성 같은 중요한 임신지표 등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주장하는 정자의 다른 요소도 측정했다.
연구진은 두 가지 중요한 결과를 발표했다. 하나는 편모의 길이, 정자의 총 길이, 그리고 편모-머리 길이 비율을 평균적으로 높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가동성이 높은 정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하나는 정자 길이의 불일치가 높은 때, 잘 유영할 수 있는 정자의 농도가 낮아진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50%를 차지하고 있는 남성불임 문제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일부 연구에서 매일 호두 75g을 먹은 남성은 운동성과 구조가 개선되고 정자에 활력이 생긴다는 주장이 있는 만큼 참고로 해도 좋을 것이라고 권고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