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모리구치와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레이몬드 찬이 공동저자로 등재해 미국 특허국에 제출한 iPS세포 제작기술 특허가 출원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2011년 7월 7일 미 특허국 지적재산 부문에 출원되었던 특허가 철회됐으며 철회 이유는 ‘허위 연구에 근거해 조작된 것’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모리구치의 부정행위로 인해 병원이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레이몬드 찬이 게재된 학술지에 스스로 공동저자 이름을 삭제해주도록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모리구치는 여전히 도쿄대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iPS 세포는 미국에서 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하버드대학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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