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간독성 문제 국정감사장 발칵(?)
타이레놀 간독성 문제 국정감사장 발칵(?)
신경림 의원, 슈퍼판매 무분별 사용 우려 지적
  • 김아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10.18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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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5일부터 안전상비약으로 편의점에서 팔리게 될 타이레놀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거론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으로 간독성 가능성이 있다”며 “안전상비약으로 판매될 경우,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부작용을 고려해 1일 최대 복용량을 3000mg으로 낮춘 바 있다.

신 의원은 “안전상비약으로 판매된 타이레놀을 소비자들이 고용량으로 복용했을 때는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식약청은 이런 문제를 고려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희성 식약청장은 “안전성 확보를 위해 1일 최대복용량을 축소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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