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질병예방센터(CDC)가 최근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신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 수는 41만 6000명에서 160만 명으로 늘어났다.
만성 및 급성신부전 등 신장질환 입원률은 여성 보다 남성이 30~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0만명당 25명에서 66.5명으로, 여성은 17.8명에서 45.8명으로 증가했다. 2005년 신장질환 입원 환자의 61.4%는 65세 이상으로 1980년은 49.9%였다.
신장질환과 관련된 입원 환자 증가는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신장 질환 입원율이 증가하는 이유와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신장질환 사이의 관련성을 더 많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장질환은 조기검진율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헬스코리아뉴스/메디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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