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의사협회 주수호회장이 이번에는 민주당을 향해 섭섭함을 드러냈다.
주수호 회장은 27일 부산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열린 '회원과의 대화 시간'에서 “통합민주당은 이해할 수 없다. 의사 중에서 반 의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그런 의사들마저 배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주회장은 의사협회 추천 인사가 비례대표에 한 명도 없다는 우종철 대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전략적 판단을 통해 16분 모두에게 추천서를 쓰는 것 보다 대표성이 있는 분을 추천하는 것이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저도 안타깝고 속상하다. 그러나 이것이 현실”이라고 낙담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DUR문제' '의료정책연구소 문제' 등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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