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행 바라는 사람, 건강하게 못 산다
요행 바라는 사람, 건강하게 못 산다
흡연과 폭음 가능성도 훨씬 높아
  • 고현석 선임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9.1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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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나 요행을 믿는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UPI통신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소재 응용경제사회연구소 연구팀은 운명이 자신의 행동에 의해 바뀔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건강에 더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한편 흡연과 음주도 자제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 운을 믿는 사람은 건강하게 못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

 
연구팀의 더보러 코브클라크 박사는 "이번 연구로 성격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며 "건강정보만으로는 사람들의 식습관 등의 행동을 바꿀 수 없으며 개인의 근본적인 성향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는 점도 밝혀졌다.

남성은 건강과 관련된 선택을 할 때 물리적인 결과를 중시한 반면, 여성은 건강한 생활습관에 이르는 과정과 그에 수반된 즐거움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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