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학사 평생교육원(이하 포도학사)과 사랑의 밥차(대표 서남동)는 3일 포도학사 구로 본사에서 ‘아이들의 꿈과 세상을 잇는 교육 장학금 전달식’과 ‘교육컨텐츠 전달식’을 가졌다. 2011년 12월, 2012년 2월 이후 세 번째 장학금 전달식이다.
포도학사와 사랑의 밥차는 교육비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포도학사 박재석 회장은 “앞으로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늘려나갈 생각이다. 더 많은 아이들을 돕지 못해 안타깝다.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도학사 홍보위원으로 참석한 탤런트 김혜진씨가 자리를 빛냈다. 김혜진씨는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해 ‘쩐의 전쟁’, ‘아이리스1’, ‘동이’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그간 ‘사랑의 밥차’ 회장 정준호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및 재능 기부 등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온 김씨는 “아이들이 너무 맑다. 예쁜 미소를 계속 간직했으면 좋겠다. ‘사랑의 밥차’의 식사 한 끼, ‘포도학사’의 나눔교육이 서서히 세상을 따뜻한 기운으로 물들게 할 것이라고 믿는다. 마치 나비효과처럼...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도학사’와 ‘사랑의 밥차’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컨텐츠 장학사업, 독거노인·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봉사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 전달, 장애인을 위한 문화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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