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재분류 중앙약심 회의 분위기 ‘살벌’
의약품 재분류 중앙약심 회의 분위기 ‘살벌’
  • 김아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8.28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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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재분류를 다루는 중앙약심 회의를 앞두고 서울식약청 안에서 산부인과학회와 피부과학회의 피켓시위를 두고 살벌한 풍경이 벌어졌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피부과학회는 28일 서울식약청에서 열리는 중앙약심 회의에 마지막 의견개진을 위해 피켓을 들고 서울식약청을 방문했다.

그러나 서울식약청은 이들이 앉아있던 휴게실의 불을 끄거나 정문 앞 피켓시위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하는 등의 제재를 가하며 학회나 취재진과 일시적인 감정싸움을 벌였다.

또 중앙약심 회의가 열리는 2층 회의실 입구에도 인력을 배치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피켓시위를 벌였던 관련단체들은 자진해산했지만 복지부의 의약품 재분류 발표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급하게 이뤄진 중앙약심회의 결과를 이들이 인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중앙약심회의실 전경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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