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차기회장에 김성덕 서울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의학회는 18일 밀레니엄 서울호텔에서 열린 정기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 선출과 사업계획, 회원학회 가입 및 인준취소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차기회장에 선출된 김성덕 교수는 서울의대 마취통증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그동안 의학회 부회장, 의협 부회장 등을 역임, 지난해 6월 치러진 의협 보궐선거에 출마한 바 있다. 의학회는 이날 이경석 순천향의대 교수(신경외과학)를 이사로 인준했다.
김 차기회장은 김건상 현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4월에 취임, 2년간 의학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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