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게으른 나라로 지중해의 ‘몰타’가 꼽혔다.
영국의 의학저널 ‘랜싯’은 23일 가장 게으른 나라로 몰타가 꼽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몰타의 전체 사망자 가운데 19.2%는 신체적 활동 부족 때문이다. 가장 게으른 나라로2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꼽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체 성인의 68.3%가 적정량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랜싯’은 “많은 국가에서 운동 부족이 흡연 못지않은 사망 원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각국 정부가 금연 정책 외 운동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드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 또한 각각 성인의 64.5%와 62.5%가 적정량의 운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은 가장 게으른 나라 10위권에 올랐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