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골수종-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 임상 중
미국 생명공학회사인 지넨텍은 시애틀 제네틱스(Seattle Genetics)의 단클론성 항체 'SGN-40'을 개발·판매하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시애틀 제네틱스는 600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개발 및 판매단계별 성과금으로 최대 8억 달러를 받기로 했다. 아울러 시판 후에는 두자릿수의 로열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 지넨텍은 개발 및 제조, 판촉비용을 부담하는 한편, 시애틀 제네틱스는 미국에서 SGN-40의 공동 판권에 대한 옵션권을 갖기로 했다.
SGN-40은 CD40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성 항체로, 현재 다발성 골수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비호지킨 림프종을 대상으로 1상과 2상 임상이 추진되고 있다.
[제휴/메디파나뉴스 제공]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