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2 대한민국 해외의료원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근 발전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적 민관협력(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행사이다.
포럼에는 국제 보건의료 ODA 동향과 미래 발전 방향 및 새로운 ODA 형태인 민관협력 모델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 보건의료ODA의 향후 과제 및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 규모는 지난 2006년 이후 해매다 증가해 지난해 약 13억2000만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로 이중 보건의료분야는 전체의 약 13%(2200억원)를 차지했고, 향후 2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고경화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ODA의 발전 방향 및 민관협력 모델을 논의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관련 의제를 계속적으로 발굴해 한국 보건의료분야 ODA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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