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성 식약청장<사진>이 의약품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 청장은 22일 오전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방문, ‘제약업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즉석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는 일동제약을 비롯해 미래제약, 새한제약, 위더스제약, 태평양제약, 환인제약 등 6개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약산업의 어려운 현안 타파를 위해 업계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정부는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PIC/S 가입 추진, 수출지원 모의실사, 외국 규제제도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현장 방문은 식약청 관련 업체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향후 정책수립 방향 설정에 반영하고자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성 청장은 “이번 의약품 제조업체 방문은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 식약청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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