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첫 시험관 아기 출산 엄마 사망
인류 첫 시험관 아기 출산 엄마 사망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6.21 0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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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토애플/헬스포토(사진은 특정 기사와 무관함>
인류 최초의 시험관 아기를 낳은 영국 여성이 사망했다.

양측 난관이 없는 레슬리 브라운 부인은 1978년 7월 25일 자연주기에서 채취한 난자를 체외수정 받는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

당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은 루이스 브라운으로 영국인 의사 에드워즈 박사와 스텝토 박사에 의해 집도됐다.

1969년 인간 난자의 체외 수정에 성공했던 에드워즈 박사는 최초의 시험관 아기 탄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영국의 BBC 방송은 20일, 지난 6월 6일 브리스톨에 살던 레슬리 브라운이 64세의 나이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그녀가 지난 2008년 인터뷰에서 “(자신은) 어머니가 되기를 그토록 바랐다. 체외수정술이 없었다면 손자를 가지지 못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 서울대병원 장윤석 교수팀에 의해 최초의 시험관 아기가 임신되었고, 같은 해 제왕절개 분만으로 한국 최초의 시험관 아기 쌍둥이가 태어났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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