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뚱뚱한 나라는 어딜까?
런던대 위생열대 의학대학원 연구팀은 영국의 ‘BMC공공보건지’를 통해 “전세계 인구의 6%가 사는 지역에 세계 비만 인구의 33%가 살고 있으며 가장 뚱뚱한 인구가 많은 나라는 미국”이라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인구 기준으로 전세계 인구의 체질량지수와 몸무게를 계산한 결과 세계인의 평균 체중은 62kg였다. 아시아인들의 평균체중은 57.7kg이었으며 미국의 평균체중은 80.7kg이었다.
1톤(t) 당 성인 수를 계산한 결과 미국이 12.2명으로 가장 적어 1인당 몸무게가 가장 뚱뚱한 나라로 꼽혔으며 쿠웨이트, 크로아티아, 카타르, 이집트,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르헨티나, 그리스, 바레인 등이 뒤 이었다.
가장 뚱뚱한 나라에 대해 연구팀은 “잘사는 것과 몸이 마른 것이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은 BMI가 낮지만 생활수준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