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하는 지압요법이 목동맥 손상을 가져온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브루넬대학교 재활연구센터 연구진은 목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경부척수요법은 잠재적 신경혈관 복합증을 가져올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또 목동맥의 손상을 유발시켜 낮으나마 뇌졸중 문제를 야기시킬 수도 있다고 부언했다.
연구진은 빠른 손놀림으로 실시하는 지압으로 인한 목손상의 대부분은 뇌에 피를 공급해주는 척추동맥이 찢어짐으로써 일어난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진은 목지압이 일시적인 통증완화를 가져오기는 하지만 다른 운동치료보다 나을 게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목지압이 환자들의 통증을 경감시켜 준다면서 상기와 같은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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