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해 8월 A사의 홍삼 파우치팩에 주사기를 이용해 우유를 넣은 뒤 전화를 걸어 “당신 회사 홍삼을 먹고 복통이 났다. 1주일 내에 백화점에서 물건을 빼지 않으면 인터넷 언론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600여만원을 받아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금까지 모두 3개 업체로부터 17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은 주로 파우치팩에 1회용 주사기로 공기를 넣거나 우유를 넣어 건강식품에 이상이 있는 것처럼 꾸며 협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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