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윤석, 콩팥 홍보대사 기쁜 일”
“개그맨 서경석·이윤석, 콩팥 홍보대사 기쁜 일”
대한신장학회, ‘세계 콩팥의 날 홍보대사’ 위촉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3.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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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대의대 교수)는 세계콩팥의 날(World Kidney Day, 3월13일)을 기념해 10일~16일 까지를 ‘콩팥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개그맨 서경석·이윤석 씨를 ‘세계 콩팥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경석·이윤석 씨는 93년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15년 동안 남다른 우정을 나눈 연예계의 소문난 단짝친구로 알려져 있다.

김성권 이사장은 “두 분의 이미지가 허리 양쪽 뒤에 쌍둥이처럼 위치해 인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콩팥의 이미지에 적합하고, 대중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는 역할이 하루에 200리터(대형 정수기통 10개 분량)의 혈액을 정화해 ‘생명의 필터’로 불리는 콩팥의 정화기능과도 일치해 홍보대사를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 이윤석(좌) 서경석

서경석·이윤석 씨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세계 콩팥의 날 캠페인에 한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투석으로 생명을 연장하며 고통 받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볼 때면 안타까웠는데, 이번 세계 콩팥의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무료검진 행사에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만성콩팥병은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경석·이윤석 씨는 13일(목) 오후 1시 서울 고대안암병원 8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세계 콩팥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위촉패를 받는다. 이들은 행사 당일 무료검진 행사장을 찾은 일반인과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행사 캐릭터인 ‘콩이 팥이’와 함께 만성콩팥병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만성콩팥병은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지만, 아직 그 위험성과 예방요령 등에 대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대한신장학회는 ‘세계 신장학회’(ISN, International Society of Nephrology)와 ‘국제 신장 재단 연맹’(IFKF, International Federation Kidney Foundations)’이 공동으로 제정하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유럽 등 60여 개국이 참가하는 범세계적인 콩팥보호 캠페인인 ‘세계 콩팥의 날’을 국내에서도 개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월 10일~16일까지 전국 71개 종합병원에서 무료검진과 만성콩팥병 예방 공개강좌 등을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병원별로 무료 검진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대한신장학회 사무국(02-3486-8738)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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