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때 안면홍조가 일어나는 사람이라도 적당한 음주가 급성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1993년부터 40∼69세 남성 2만3000명을 대상으로 음주습관과 얼굴색, 심근경색 발작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의 심근경색 위험도를 1로 잡을 경우 하루 1∼2잔 이하 음주자 그룹에서는 50% 정도에 그쳤다.
연구팀의 한 관계자는 "적당량의 음주가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술을 못마시는 사람이 일부러 무리해서 마실 필요는 없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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