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5일 서울시, 대한약사회 등과 함께 폐약품 수거함을 각 약국에 설치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하도록 하는 `가정내 폐의약품 회수ㆍ처리 시범사업'을 4월부터 서울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약국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은 관할 보건소에서 모아 보관되며 한국환경자원공사가 이를 다시 수거해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소각처리된다.
환경부는 사업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내에 있는 5000여개 약국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을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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