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6일 ‘제40회 보건의 날’을 맞아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보건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사랑 나눔 실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영암부군수와 도 및 22개 시군 보건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도 보건한방과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도 보건의료정책 워크숍’에서 ‘통합의학박람회’와 ‘은퇴의사 초빙 행복의원 운영’ 사례를 발표해 수상한 시상금(문화상품권)을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도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도지사, 영암군수 표창을 받게 된 보건의료종사자 및 공무원 등 57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어 나주시 정신보건사업 발표와 주민들로 구성된 체조, 웃음, 북장단을 소재로 한 담양군, 영암군, 완도군 건강증진 프로그램 시연을 함께했다.
전남도는 보건의 날이 속한 4월 한 달동안 시군에서 도민의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의 중요성 인식과 실천하는 금연, 절주 등 올바른 건강습관 실천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 증진행사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소득 증가 및 생활수준 향상과 함께 건강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단순한 질병 치료에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위주로 보건 의료사업이 전환되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보건의 날 행사 주제인 ‘건강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보건 관계자들이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