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시부트라민 넣어 판매한 무허가 식품업자 구속
식품에 시부트라민 넣어 판매한 무허가 식품업자 구속
‘연비환’에 시부트라민 몰래 넣어 1억5000만원 상당 판매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4.0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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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을 넣어 ‘연비환’을 제조·판매한 성지에스엘(경기 부천시) 대표 신모씨(남, 45세)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신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중국거주 조선족에게 시부트라민이 들어있는 원료(환)를 구입한 후 이를 45g(약 450환/1통)씩 포장해 ‘연비환’ 1000개(1억5000만원 상당)를 제조·생산, 미용실과 피부 관리실 등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이 연비환 성분을 검사한 결과,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이 1통(45g) 당 755.68mg, 비만치료제 유사물질인 데스메틸시부트라민이 1통(45g) 당 10.21mg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제품에 표시된 방법대로 섭취할 경우(1일1회10~15알씩 냉온수로 섭취) 의약품으로 허가된 1일 복용량(8.37mg)보다 2~3배 많은 시부트라민을 섭취하게 돼 장기 복용 시 심각한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식약청은 불법제품을 강제회수토록 조치하고, 소비자가 구입한 경우 섭취를 중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연비환 제품 사진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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