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
계명대 동산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 개소
무균실, 첨단 의료장비 도입 … 국내 최고수준 시설 갖춰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3.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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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대구·경북지역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하는 국가 지정 전문센터를 개소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7일 오전 8시40분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한기환 동산병원장, 이상락 센터장, 김천수 소아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저출산시대 고위험산모와 고위험신생아는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병원이 국가에서 대구경북 대표로 지정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우리나라 신생아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경북지역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선정ㄷ햐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향후 10년간 환자 치료 실적, 전문의 교육, 미숙아 생존율 등을 평가해 매년 약 1억4000만원의 금액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기존 신생아집중치료실(45평)을 확장한 387.73㎡(117평) 면적에 부대시설까지 약 150평으로 2개의 무균실을 포함한 20 병상을 갖추었다.

센터에는 이상락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을 비롯해 신생아 전문교수 2명, 전임의 2명, 전공의 4명, 신생아 전담 간호사 등 전문의료진들이 고위험 신생아의 치료를 책임진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신생아집중치료센터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인공호흡기, 보육기, 환아 집중감시기, 두부 및 심장 초음파기 보강 등 최신 의료장비를 보강했다”며, “특히, 두부저온 치료기는 신생아의 머리에 아이스캡을 씌운 후 머리의 온도를 떨어뜨려 뇌를 보호하는 첨단의료장비로,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하다”고 전했다.


이상락 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은 “대구·경북 지역내 약 4만5000명의 출생아 중 미숙아는 약 6%인 2500명이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지역병원과의 연계시스템과 의료진 교육을 강화해 고위험 신생아의 생존율을 향상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센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진료기능 외에도 신생아 집중치료의 표준화 및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임상 진료지침, 진료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개발, 지역 타 의료기관과 정보도 공유한다.

또 지역 의료인 교육, 미숙아나 선천성 이상아를 둔 가족을 위한 활동,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활동 등도 펼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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