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로부터 사회복지 봉사활동 ‘우수 인증센터’로 선정됐다.
병원에 따르면 사회복지 봉사활동 우수인증센터 선정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전국 4천 155개의 비영리기관이나 단체 중 자원봉사자수와 활동횟수, 교육 참여횟수 등의 활발한 사회복지 활동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국적으로 우수인증센터 지정률은 4.81%에 불과하다.
이에 앞서 지난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인증센터로 지정된 바 있는 성바오로병원에는 현재 22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병원내 13개 부서에 걸쳐 봉사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인증관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봉사실적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해 전국 자원봉사단체와 기관간의 상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중, 고생 및 대학생들에게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의 참된 의미를 알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정신을 함양시켜주고 있다.
성바오로병원 사회사업과의 김영렬 수녀는 “이번 우수인증센터의 지정은 각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사랑을 실천하며 사명을 다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