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가톨릭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교수 여상원)은 오는 3월 9일 교실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중환 교수가 지난 1958년 2월 20일 초대 주임교수를 맡아 창설된 이비인후과학교실은 50년 동안 약 210명의 전문의를 배출했으며 현재 총 8개의 부속병원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교실로 성장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의 세션과 3개의 해외연자 초청 강연과 가톨릭대 윤희로 명예교수, 서병도 명예교수 등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가톨릭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등에서 이과, 비과, 두경부 등 각 분야의 권위자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들이 총 15개의 주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과, 비과, 두경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미국 미네소타대(University of Minnesota)의 전성균(S. K. Juhn) 교수를 비롯해 일본 미에대(Mie University)의 유이치 마지마(Yuichi Majima) 교수 등이 참가한다.
여상원 교수는 “앞으로 가톨릭대 이비인후과학교실이 더욱 성장해 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격려와 충고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