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총, 약국 127곳 불법행위 고발
전의총, 약국 127곳 불법행위 고발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3.01 2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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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대전, 구미, 부산시내 약국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총 127곳에서 일반인이 약을 판매하는 등 의료법 위반 행위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 당국에 고발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지역별로 서울 71곳(강남8, 강서2, 관악5, 광진8, 노원4, 동대문4, 동작7, 마포3, 서초8, 성동1, 송파11, 영등포3, 은평4, 중랑3), 대전 30곳(동구11, 서구11, 유성구6, 중구2), 구미 4곳, 부산 22곳(동래4, 부산진구17, 동구1)등 총 127개 약국이 의료법 위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노환규 대표는 2일 오전 10시 송파구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다른 지역은 서면으로 접수한다.

불법행위로는 일반약을 일반인이 판매한 경우가 12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약사 조제행위가 3곳, 전문의약품 불법판매가 4곳, 일반의약품 낱알판매(소분판매)가 2곳, 불법임의조제가 1곳,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판매한 경우도 1곳 확인됐다고 전의총은 설명했다.

전의총은 “불법행위가 확인된 127곳의 약국 중 무려 123곳에서 일반인이 약을 판매한 것은 가히 충격적”이라며, “이는 무분별한 약의 오남용을 막고 환자가 자신이 복용하는 약에 대해 알아야 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 의약분업제도의 의의가 무색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번 고발에 대해 “약사들은 불법의료행위에 대해 너무나 무감각하다. 이로 인해 약국의 불법행위는 너무나 만연해있는 상태”라며, “우리는 그 중 극히 일부분을 고발조치 할 뿐이다. 약사들이 자성해 법을 준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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