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폭력 성향 의사들 때문에 기능분업으로”
“의약분업, 폭력 성향 의사들 때문에 기능분업으로”
경만호 회장 “DRG 등 의료계 옥죄는 제도 거부해야”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2.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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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만호 회장
“의약분업이 기능분업으로 변질된 이유는 당시 몇몇 전공의들과 폭력적 성향의 의사들 때문이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5일 국회 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린 ‘의약분업제도 개선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경 회장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당시 몇몇 젊은 전공의들과 의협플라자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의사들이 완전분업을 주장해 직능분업에서 기능분업으로 변질됐다”며, “일부 의사들의 폭력적 성향에 의해 의약분업 형태가 바뀌어 통과된 게 안타깝다. 집행부가 끝까지 막았어야 했다”고 통탄했다.

그는 “지금도 의협은 소수의 폭력 성향을 가진 의사들 때문에 정책 집행이 어렵다”며, “이렇게 선동가들의 주장에 굴복하면 기능분업과 같은 엄청난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생생히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포괄수가제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경 회장은 “포괄수가제로는 수가를 1% 이상 올릴 수도 없다”며, “수가를 경제지표에 맞춰 반영할 수 있는 방안 없이는 포괄수가제를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오늘(15일) 열리는 건정심에서도 이같은 의협의 의견을 주장할 것”이라며, “의료계를 옥죄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의협과 병협이 저지하는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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