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복지가족부 내정자 "불면의 밤"
김성이 복지가족부 내정자 "불면의 밤"
통합민주당 사퇴촉구에 네티즌도 "까칠"
  • 정대홍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2.21 17:56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의 사퇴요구가 거세어 지고 있다.

통합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21일 국회 브리핑룸에서 김성이 복지부 장관 내정자,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내정자에 대해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또 일부 사이트에는 “사익을 챙기는 사람은 곤란하다”는  댓글이 올라오는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우 대변인은 김 내정자의 공금유용문제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공금을 보관했다는 해명은 국민을 절망시키는 해명이다. 자신의 잘못을 낱낱이 밝히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다. 

우대변인은 논문표절 의혹이 제기되는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 내정자에 대해서도“ '양파껍질 벗겨지듯이 너무 많은 의혹과 비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2001년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시절 공금 1280만원을 개인적으로 보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김 내정자는 “회계 담당자가 미처 반납하지 못하고 일정기간 보관하고 있었을 뿐”이라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깔깔이네 2008-02-21 18:19:01
한나라당에 묻는다. 한나라당이 지난 10년간 제시한 수많은 인사기준이 있다. 그 기준을 낱낱이 말하지 않겠지만, 그분들이 낙마시켰던 수많은 총리, 장관 내정자들에게 적용했던 기준 그대로 이번 인사청문회에 적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우상호라고나 할까 2008-02-21 18:17:28
김성이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공금유혹에 대해 '공금을 개인적으로 잠시 보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해명을 듣고 전국의 교도소에 있는 절도 용의자들이 다 허허 웃었다고 한다. '맞다. 우리가 재판정에서 할 얘기를 저 분이 해줬다. 우리는 남의 재산을 다 일시적으로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다고 법정진술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런 것이 한 나라의 오피니언 리더, 특히 장관 내정자들이 할 수 있는 해명?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