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피부의 적, ‘여드름 흉터’ 예방법은?
투명피부의 적, ‘여드름 흉터’ 예방법은?
  • 권혁민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1.27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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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뽀얀 피부는 한결 어려 보이고 밝은 인상을 준다.

그러나 피부에 굴곡이 있어 보이게 하는 여드름흉터 피부는 투명한 메이크업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여드름흉터를 커버하느라 두꺼운 화장을 할 수 밖에 없고 짙은 화장은 더 늙어 보이기 때문.

사회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잦은 야근, 불규칙한 식생활, 신체호르몬의 리듬이 깨져 나타나는 ‘성인여드름’은 한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는다.

성인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의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와 두꺼운 화장이다.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피지 분비가 많아지게 되고 화장을 짙게 하면 화장품의 유분이 모공을 막아 피부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게 되어 여드름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무심코 얼굴로 자주 가져가게 되는 손을 평소에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여드름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또 세안 시 자극을 너무 크게 주지 않고 가벼운 클렌징 로션이나 클렌징 워터로 미리 메이크업을 제거한 뒤 전용 세안제로 다시 한번 물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음주와 흡연은 피부면역력을 저하시켜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기 때문에 삼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인여드름은 방치하면 반복돼 나타나고 적절한 치료 없이 오염된 손으로 만지면 여드름 흉터 및 색소침착 등을 얻게된다.

최범원 스타일미클리닉 원장은 “여드름흉터는 여드름이라도 각각 염증의 정도와 깊이 형태가 다르다”며,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의 피부와 흉터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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