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제모’ 원한다면 이렇게 하라
깔끔한 ‘제모’ 원한다면 이렇게 하라
  • 이상학
  • admin@hkn24.com
  • 승인 2012.01.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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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면도기로 자가제모를 할 때의 고통과 귀찮음에 공감할 것이다. 언제부턴가 제모, 면도는 여성들의 ‘고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옷차림이 타이트해지고 노출이 과감해짐에 따라 특별(?) 부위의 제모를 해야 하는 부담감은 더욱 커졌다.

겨울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겨울은 제모에 소홀하고 방심하기 쉬운 계절이지만, 겨드랑이나 다리, 팔이 은연중에 노출되어 진땀을 빼는 경우도 상당수.

겨울철 제모가 필요한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지금이 제모의 ‘적기’라는 것.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서 지금부터 제모를 시작이 하는 것이 좋다. 털의 순환기 등을 고려하면 지금부터 계획적으로 준비해야 여름철에는 제모의 고민을 덜 수 있는 것이다.

그럼 집에서 필요할 때마다 할 수 있는 자가제모는 안될까?

우선 세밀한 제모가 필요한 국소부위에는 용이 할 수 있으나, 부적정적인 견해가 대다수이다.  무엇보다 자가제모는 일시적인 방법일 뿐 털이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수시로 제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면도기나 왁스를 사용한 제모는 눈에 보이는 털만을 일시적으로 제거한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방법이 될 수가 없으며, 잦은 사용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집에서 스스로 하는 자가제모는 모낭염이나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일시적인 방법이므로 영구제모를 원하는 여성들에겐 적합하지 않다. 제모는 근본적인 원인인 모근(毛根)을 제거해야 하는데, 자가제모는 눈에 보이는 털만을 제거하는 것인 임시방편일 뿐이다.

이런 이유로 요즘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시술이 대세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이저제모는 털의 생장 주기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보통 한 달 간격으로 5회 이상 시술을 받아야 장기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제모는 시술 중에는 물론 시술 후에도 자외선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제모는 레이저가 피부의 멜라닌 색소에 반응하여 털의 근본인 모낭을 파괴하는 특성을 이용한 시술방법으로 털의 모낭에 있는 검은 색소에 레이저 빛이 흡수 되면 피부에는 아무런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검은 털만 제거되는 원리를 갖고 있다. <미소연피부과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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