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헬스케어 아시아 성장시장 본부(사장 겸 CEO 이채욱)는 GE 헬스케어코리아 신임 사장으로 GE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부 총괄 책임자였던 김원섭(44) 상무를 승진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이채욱 사장과 함께 국내 신시장 개척과 진단 영상 사업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GE 헬스케어의 유기적 성장을 견인하는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김 사장은 1999년 GE코리아에 재무 담당 이사로 입사한 이후, 2001년 GE 헬스케어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일했다. 이후, GE 아시아 성장 시장 식스시그마 담당자 및 GE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부 총괄 책임자 등 요직을 거쳤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들에게 혁신적인 영상진단 장비와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유전공학, 진단의학, 조영제 분야 등 GE 헬스케어만의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역량을 통해 질병을 발생 이전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미래형 의료서비스 모델(조기 진단 및 치료 : Early Health)를 선보이겠다.”
김원섭 사장의 취임소감이다.
김 사장은 연세대에서 경영학과 학·석사 학위를 받고 인디애나 대학에서 MBA를 획득했다. GE에 입사하기 전, 대한생명과 안건회계법인에서 각각 투자분석가 및 회계사로 근무한 바 있으며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