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를 촉진하는 3대 요소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3대 요소
  • 김일우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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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겨울에는 거칠고 메마른 바람이 자주 분다. 때문에 수분을 빼앗기는 피부,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거친 각질, 자외선으로 짙어지는 피부 얼룩과 잡티들로 인해 피부의 노화는 가속화된다.

특히 피부는 장시간 외부 활동을 하다 보면 쉽게 탄력을 잃고 상처를 받게 된다.  이로 인해 짙어지는 잔주름, 눈에 띄게 탄력을 잃고 처지는 피부, 탁하고 칙칙한 피부 톤으로 변해간다. 30대에 접어들면서 피부 구조는 느슨해질 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력이 떨어지면서 활력과 에너지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극적인 외부 환경은 이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기 십상이다.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3가지 요소는 활성산소, 건조, 자외선이다. 

‘활성산소’는 산소를 마시고 그것을 태워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세포를 파괴시키는 독성물질인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활성산소가 과다하면 주위의 세포막이나 염색체 그리고 단백질을 손상시켜 피부를 노화시킨다.

‘건조’하면 피부가 마르게 돼 물기가 적어지므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이 생겨 나이 들어 보이게 한다.

‘자외선’은 피부방어 작용을 일으켜 피부를 두껍고 건조하게 만들고,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켜 기미나 잡티를 유도해 얼굴을 거뭇거뭇하게 변화시키며, 피부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주름을 만든다.

따라서 평소 황산화 성분이 풍부한 A, E, C와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된 감, 석류, 귤, 오렌지, 바나나 딸기 등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피부노화의 최대적인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SPF)15이상 제품을 바르고, 스키장 등 자외선 노출이 심한 곳에서는 SPF30 이상인 제품을 바른다.

피부 노화는 20대 때부터 서서히 시작되는데, 20대에는 30대에 비해 피부 재생과 회복력이 좋기 때문에 피부 상태 변화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30대가 넘어서면서부터는 노화 현상이 심화되고, 회복 역시 더디기 때문에 20대 때부터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타토아클리닉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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