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두피, 평소 관리가 탈모 막는다
지루성두피, 평소 관리가 탈모 막는다
  • 박희권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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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머리에 열이 많은 관계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탈모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루성 두피의 경우 피지가 모공에 침투하여 모근을 악화 시키거나 두피열과 함께 모공을 넓게 만들어 모근이 쉽게 탈모 될 수 있다.

두피는 분비되는 피지에 따라 건성, 지성, 정상, 복합성이 있다.

건성은 피지가 정상 이하로 분비되어 메마른 느낌이 나는데, 건성인 경우에도 각질이나 비듬이 생기거나 모발이 푸석해질 수 있다.

지성은 피지가 다량으로 분비되고 각질, 비듬과 더불어 가려움증이나 염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피지가 많으면 그만큼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간혹 지성과 건성두피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은 과도한 피로와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하여 호르몬의 불균형, 면역계 약화로 발생한다.

지루성 두피의 경우, 평소의 관리가 중요하다.

아침과 저녁에 두 번 머리를 감아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샴푸 등의 찌꺼기가 두피에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주고, 특히 뜨거운 물에 벌어진 모공을 조여주기 위해 찬물로 마무리해 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말릴 때는 털지 말고 수건으로 두피와 모발을 꾹꾹 눌러주어 물기를 제거하며 드라이어기를 사용할 때에는 열풍의 경우 최소 20cm 정도를 띄워 사용하고 마무리는 역시 냉풍으로 모발과 두피를 식혀주어야 한다.

특히, 겨울에는 비타민 섭취가 부족하기 쉬운데 모발의 성장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도록 한다. 혈액순환 촉진을 위해서는 실내에만 있지 말고 산책이나 등산을 해주는 것도 좋다.

또, 모자는 머리에 달라붙는 털모자, 비니는 피하고 통풍이 되는 것이 좋다.

피지가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비듬과 간지러움이 심하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증상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병의 근원을 치료를 통해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맑은얼굴의원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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