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원희목, 강남 출마 한발 더 가까이
비례대표 원희목, 강남 출마 한발 더 가까이
8일 출판기념회 강남구민회관서 개최
  • 최은정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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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례대표인 원희목 의원(전 대한약사회장)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서울 강남 출마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원 의원은 8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구민회관에서 ‘나는 매일 새로 태어난다’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같은 당 안형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 이재오 전 특임장관, 원희룡 전 최고위원, 김태훈, 진영, 김선동, 김소남, 강명순 의원 등 정치권 인사뿐 아니라, 의약계 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안상수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원 의원은 보건의약계의 대표성을 가진 인물이다. 보건의약계와 국회가 친밀한 관계를 갖고 발전할 수 있게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원의원이 힘차게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을 부탁한다”며 힘을 실었다. 

원의원은 저자의 변을 통해 “지난 30년간 약사로 강남구에서 살아온 만큼 남다른 마음이 있다”고 강조한 뒤, “이곳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내년 총선에서 강남 출마 의사를 분명히 한 것이다. 

▲ 원희목 의원이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앞서 이재오 전장관과 원희룡 전 최고위원도 축사를 통해 원 의원의 강남 지역 출마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박근혜 전대표와 정몽준 전 대표의 축전도 소개됐다. 

기념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원의원의 19대 총선 출마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않았으나 축사 곳곳에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기념회에는 원의원의 대학 선배로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테너 박인수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대표적 보건의료계 인사는  노연홍 식약청장, 강윤구 심평원장,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 김세형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구 대한약사회장, 류덕희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등이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 원희목 의원 출판기념회에 10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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