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 피부 관리의 핵심은 영양과 보습
추워진 날씨, 피부 관리의 핵심은 영양과 보습
  • 이정아
  • admin@hkn24.com
  • 승인 2011.11.1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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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아 루미에클리닉 원장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완연한 늦가을이다.  이맘때면 무엇보다 신경쓰이는 것이 피부다.  뜨거운 여름 햇살에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어 건조한 겨울 날씨에 대비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거칠어지고 각질의 분비가 활발한 환절기 피부는 충분한 수분과 영양공급이 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관리에 소홀하면 모공 안에 노폐물이 쌓이고 쌓인 노폐물로 인해 염증이 발달하면서 여드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가을에 일어나는 여드름은 날씨에 약해진 피부가 유수분 밸런스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데 원인이 있다. 최소한의 유수분 밸런스만 잘 맞추어도 여드름 발생은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우선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지성, 건성, 복합성에 따라 화장품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건성 피부의 경우에는 유수분을 모두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지성피부는 피부 속까지 수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분 공급을 하기 전에는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하는 딥클렌징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미온수로 모공을 적당히 열어 거품을 충분히 낸 뒤 거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닦아 내도록 한다.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피부에 쌓여 있는 각질을 제거한다. 이때 스크럽 알갱이가 지나치게 큰 제품은 트러블을 오히려 자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여드름이 있는 피부는 정상피부에 비해 더 예민하기 때문에 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미 심하거나 짧은 시간 내에 여드름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피부과 치료를 받도록 하자.

여드름은 난치성 질환으로 일반적인 화장품이나 자가 관리로 완치 되는 것은 어렵다.  손으로 짜는 등 무분별한 관리는 오히려 흉터만 남길 수 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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