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은 오래전부터 검체은행 설치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사노피아벤티스와 검체은행 설립과 유전체 연구 프로젝트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는 사노피아벤티스가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과제다. 2009년 사노피아벤티스는 5년간 국내에 총 700억원을 투자하고 신약개발과 R&D 인프라선진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의 MOU를 보건복지부와 체결했다.
의과학연구원 한정수 원장은 “인체유래물은행의 구축은 병원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중개연구와 신약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본인프라”라고 설명했다.
경희의료원 인체유래물은행 개소식은 14일 오후 4시 30분 의료원 교수연구동 지하1층 인체유래물은행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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