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전세계 구강외과의 서울에 모인다”
“2017년 전세계 구강외과의 서울에 모인다”
  • 박원진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1.1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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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욱 대한치의학회장
2017년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김경욱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유치위원장(대한치의학회장)은 지난 10월30일~11월5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상임이사회에서 서울이 터키 이스탄불을 제치고 2017년 제23차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탈리아, 영국, 터키, 싱가포르, 한국 등 5개국이 유치를 신청해 지난 9월 미국, 영국 의사들이 주축을 이룬 8인의 ‘Board Meeting’에서 서울과 이스탄불로 압축됐고, 10월 30일 21명으로 구성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상임이사회의에서 서울 개최가 만장일치로 최종 확정됐다.

2003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중국의 상하이(2009년 개최지)에, 2005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칠레의 산티아고(2011년 개최지)에, 2009년 중국의 상하이에서 호주의 멜버른(2015년 개최 예정지)에 고배를 마신 후 마침내 서울 유치에 성공한 것.

김경욱 유치위원장은 “2년마다 개최되는 이 학술대회는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각국간의 유치경쟁이 치열하다”며 “네 차례의 도전 끝에 서울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유치위원장으로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한번에 날리게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는 100여국에서 3000명 정도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위상확립과 국제적 인지도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 위원장은 “이번 쾌거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몸담았던 분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는 차분한 마음으로 6년 후 국가적 대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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