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변재진 장관 "설 연휴에는 불조심"
복지부 변재진 장관 "설 연휴에는 불조심"
  • 배병환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3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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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보건복지부 변재진 장관은 30일 설을 맞은 복지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휴기간 중 화재예방과 비상진료대책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 관련 변재진 장관 인사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수고하시는 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 여러분!

어느덧 새해가 시작된 지도 1개월이 지났고 며칠 안 있으면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입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치하와 격려를 보내드리면서 다음 몇가지 사항을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째, 화재예방 점검을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지난 1월 7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40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화상을 입는 참상이 있었습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세부적인 조사를 해 봐야 알겠지만, 우선 드러난 문제점은 관리자들의 안전에 대한 주의가 부족했고 공사설비와 감독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 부도 예외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각 부서장과 해당 기관장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화재 경보장치를 비롯한 방화시스템은 물론, 기타 비상사태 발생시에 직원들 신속히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진료책을 잘 수립하여 시행해 주시고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귀성하시는 직원들에게 특별히 안전운전을 당부합니다.

통상적으로 명절이 되면 가족친지를 만나기 위해 자동차를 운전하여 장거리를 가게 됩니다. 기분 좋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과속을 하거나 졸음운전을 하여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꿈이 다 허사가 됨은 몰론, 귀중한 여러분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개인가족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 안전규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다.


끝으로 설날을 맞이하여 직원여러분 개인과 가정에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배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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