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자주 깜빡여도 눈 건강 챙길 수 있다
눈만 자주 깜빡여도 눈 건강 챙길 수 있다
눈깜빡임이 눈의 긴장 풀어주고 건강에 좋아
  • 이종호 원장
  • webmaster@hkn24.com
  • 승인 2011.09.23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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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
노안은 나이가 드는 것처럼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증상이다. 단지 사람에 따라 시기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불혹의 문턱에 찾아온다.

노안이 시작되면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나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며 눈이 침침해지는 현상을 경험한다. 이는 눈의 원거리와 근거리의 시력을 조절하는 근육이 노화되어 힘을 주었다 폈다 하는 탄력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노안을 예방하고 싶다면 눈의 긴장감을 자주 풀어주어야 한다.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방법으로는 수면, 시선을 상하좌우로 돌려 스트레칭하기, 먼 산 바라보기와 같은 방법이 있다.

눈을 깜빡이는 것 역시 눈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TV와 컴퓨터, 스마트폰 등과 같이 눈을 피로하게 만드는 전자기기가 발달한 현대에는 눈깜빡임이 중요하다. 기기에 집중하고 있을 때에는 자칫 눈을 깜빡이는 것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성인은 1분당 10~15회 정도 눈을 깜빡인다. 반면 흥미를 느낀 어떤 것에 몰입했을 경우 깜빡임의 비율은 4~5회로 떨어진다. 이는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을 때 눈깜빡임을 조사한 결과와 동일하다.

또한 전자기기 속의 영상은 흔들리고 번쩍이기 때문에 눈은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된다. 이처럼 눈이 과도하게 긴장을 하면 활성산소를 만들어 눈의 정상 세포를 파괴하고 노안을 촉진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더불어 눈을 깜빡이지 않으면 눈이 마르고 충혈되어 각종 안질환으로부터 쉽게 노출될 위험이 있다. 때문에 의식적으로라도 눈을 자주 깜빡여 눈의 긴장을 풀어주고 눈의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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