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8일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2011년도 부채표 가송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순화동 동화약품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선발된 장학생들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수여식 이후, 장학생들은 동화약품 충주 cGMP(선진국 수준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공장을 견학했다.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평생을 살아온 고(故) 윤광열 명예회장과 부인인 고(故)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장학생 선발 외에도 가송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활명수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을 제정해 학술 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무형문화재 장인, 현대 미술 작가들과 함께 부채를 모티브로 한 전시회 ‘여름생색 展 (2011. 8.17~30,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을 개최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송재단 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은 “앞으로도 가송재단은 사회에 올바르게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