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7일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 전공의 숙소에 들어가 명품 시계 등 56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A제약사 직원 황모(35)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종합병원 2곳에서 8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진료실이나 숙소를 방문해 의사가 있으면 약품을 홍보하고 없으면 금품을 훔쳐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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