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끼리 모이면 나오는 가슴성형 이야기
여자끼리 모이면 나오는 가슴성형 이야기
‘코헤시브겔’과 ‘자가지방 이식’, 자신의 체형에 맞는 것 택해야
  • 유현재 전문의
  • admin@hkn24.com
  • 승인 2011.08.11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현재 원장

요즘은 성형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다. 특히 여자들끼리의 모임에서는 가슴 성형이야기가 한번쯤은 나온다.

한 예로 박 모씨(35)는 모유수유를 해도 가슴이 망가지지 않는다는 말에 모유수유를 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미혼 때의 가슴 모양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처진 가슴만이 남아버린 것이다.

어느 날 모임에 나갔던 박모씨는 가슴성형은 비단 주부만의 고민이 아니라 미혼여성들의 고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차이가 있다면 미혼 여성들은 가슴의 크기나 모양 등 섹시하게 보일 수 있는 조건을 이야기하는 반면 기혼여성들은 출산 후 생기는 가슴 처짐에 대한 고민이 더 많았다.

가슴성형은 보형물 혹은 자가 지방이식이나 필러로 교정이 가능한데 보형물인 경우 최근 코헤시브겔이 일반적이고 촉감에 따라서는 스무스 타입, 텍스처 타입으로 할 수 있다.  좀 더 부드러운 쪽은 스무스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텍스처 타입은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자가 지방이식은 자신의 지방을 채취에서 하는 것이므로 안전하긴 하나 얼마나 생착되어 볼륨을 만들어 주느냐가 관건이다. 필러 주입방법은 간편하긴 하나 여러 번 기간을 두고 시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영구적이지 않아 통상 성형외과전문의들이 권하는 시술은 아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가슴볼륨을 만들 수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무리한 체형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슴성형은 오히려 정상적인 체형을 망칠 수 있다. 

미의 기준이 성형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가진 가장 매력적인 면을 보여주는 것이 오히려 더 아름다운 미일 수 있다.  성형은 다만, 그런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뿐이다.

자신을 꾸미는 일에 도움을 주는 성형을 좀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하는 방법. 그것은 원칙을 지키며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충분한 지식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뷰티라인성형외과 원장, 성형외과전문의>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