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 드는 북미여행 대항해시대가 온라인게임으로
돈 안 드는 북미여행 대항해시대가 온라인게임으로
  • 권혁민 기자
  • chankuk@chol.com
  • 승인 2011.08.05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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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온라인이 1년 4개월의 공백을 깨고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북미 확장팩으로 돌아왔다. CJE&M넷마블(게임부문대표 조영기)이 서비스하고 일본 코에이 사가 개발한 해양모험 다중역할접속게임(MMORPG)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지난 2일 1년 4개월 만에 북미 확장팩 '티에라 아메리카나(Tierra Americana)'를 공개하고, 5개의 파격적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지난 2005년 첫 공개 후 6년이 지난 현재도 동시 접속자수 1만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장수 인기 게임이다.

특히 이번 확장팩에는 그간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발주서' 수량 증가 등의 패치도 포함되면서 업데이트 전부터도 이용자들의 호평이 쏟아져 기대치를 높였다.

확장팩 공개 기념으로 신규/복귀 항해자 대상 이벤트, 신대륙 개척 미션 레벨 업 이벤트,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출석 체크 경품이벤트, 풍신의 보석 한정판매, 누벨 프랑스 최종판 등 5개의 이벤트를 한 달간 동시에 진행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도가 최고조에 달했다.

넷마블은 지난 7월에 접속이력이 없었던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55만원 상당의 아이템 7종을 파격적으로 지급하고, 기존 이용자들에게도 매일 매일 출석 체크와 레벨업만 달성해도 평소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다.

지난 2월 일본에 먼저 공개된 북미 확장팩의 경우 공개 후에 동시 접속자수가 최고 30%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인 바 있어 넷마블의 기대치도 높다.


CJE&M 김현익 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의 경우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지만 한국시장에서 특히 사랑을 많이 받아왔다"며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기존 이용자들 뿐 아니라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고 있어 일본 시장 이상의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북미 확장팩 ‘티에라 아메리카’의 두 번째 챕터 빈란드(Vinland)에 대한 업데이트도 연내에 실시해 이용자들의 관심에 지속적으로 부응해 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익 본부장은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몬스터 사냥 중심의 다른 다중역할접속게임과 달리 방대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전세계를 자유롭게 항해하며 교역·모험·해상·전투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온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꾸준히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국내 장수 게임으로서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대항해시대 온라인」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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